기업회생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20명의 유망한 인물들

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허약해진 곳이 상승한 곳보다 5배나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. 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 대유행으로 충격받은 기업들이 불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. 

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5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'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은 66곳으로 전년 준비 12곳(28%)이나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상승한 회사는 34곳으로 작년 준비 3곳(9%) 줄어들었다. 신용등급이 떨어진 회사가 올라간 회사의 5배 가까이 되는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기업파산 셈이다.

며칠전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.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정하게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.

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. 지난해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2개 중 효과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60개사(20.8%)에 불과했고 '부정적' 예상을 받은 곳은 154개사(79.9%)였다. 이는 지난해 말(68%)과 비교해 14.8%포인트 급증한 수치다.

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(AAA·AA·A·BBB) 기업 비중은 줄고 투기등급(BB·B이하) 기업 비중은 불었다. 지난 2014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기업의 비중은 전체 90.4%였으나 작년 말 84.3%로 쪼그라들었다.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.2%에서 15.3%로 늘어났다.

다만 2015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기업회생신청 없었다. 작년에는 투기등급 1개사(중복평가 포함시 3건)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. 연간부도율은 0.21%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.

금감원은 '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,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'며 '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'이라고 이야기 했다.

image

더불어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대한민국기업평가·우리나라신용평가·연령대스신용평가·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1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.

전년 이들 8개사의 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전년 준비 6.8%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.